아시아 최초 그리고 세계 7번째 LPGA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한국 선수 박인비입니다. 박세리 키즈로 알려진 박인비 선수는 2006년에 LPGA 입회를 하였으며 2016년 LPGA 명예의 전당에 역대 최연소 입회하였습니다. 그녀가 남긴 우승 기록을 글로 쓰자면 27줄이나 되기에 잇슈가 되었던 기록만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LPGA 투어 통산 21승, 유러피언 투어 3승, KLPGA 1승, JLPGA 투어 4승을 포함하여 전세계 투어 통산 29승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슬램 ( 당시 LPGA 4대 메이저 )
그랜드 슬램이라면 메이저 전대회 우승 기록을 갖고있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명예인데요. 지금 현재 LPGA 메이저는 5개 대회이지만 박인비 선수가 그랜드 슬램 달성 당시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로 격상되기 전이었으므로 LPGA 4대 메이저만 존재했습니다. 그렇다고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안 했던 것은 아닙니다. 이미 LPGA 5대 메이저 환경이 되었어도 그랜드 슬램은 달성이었다.
1. US 여자오픈 2008년, 2013년 우승
2. LPGA 챔피언십 2013년, 2014년, 2015년 우승
3.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2013년 우승
( 2022년 부터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명칭 변경되는 현 ANA 인스피레이션 )
4. 브리티시 오픈 2015년 우승
(AIG 위민스 오픈으로 명칭 변경 )
5. 에비앙 마스터스 2012년 우승
( 5대 메이저 격상 마지막 대회 )
LPGA 명예의 전당
박인비 선수는 27세 10개월 28일만으로 역대 최연소 입회를 기록했는데요. 이 기록은 2007년 박세리 선수가 갖고 있던 29세 8개월이라는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새로운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기록이 놀라운 것은 박세리 선수 이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선수이며 세계 25번째 선수이며 2016년 박인비 선수 이후 현재까지 명예의 전다에 등록된 선수는 없습니다.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은 메이저 대회 우승 당 2점, 일반투어 우승 1점, 올해의 선수상 수상 등 27포인트를 모아야 하며 LPGA 선수 활동 기간 10년을 채워야지만 가능합니다.
슬럼프 뒤의 사랑
박인비 선수는 2014년 남기협 코치와 결혼을 했는데요. 2008년 어린나이에 US오픈이라는 큰 대회 우승 이후 박세리 키즈로 불리면서 부담감에 엄청난 슬럼프를 겪게 되었는데요. 남편 남기협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드라이버 티샷이 안정되었습니다. 드라이버 티샷이 정말 안될 때는 대회에 준비된 공이 없어서 기권한 적이 있었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 대회 선수별 구분을 위해 각 선수가 사용할 볼을 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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