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에도 프리미엄? 말본골프 뉴발란스997 한정판 골프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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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디아도라" 회사로 알려진 하이라이트브랜즈에서 운영 중인 골프 브랜드 "말본골프"에서 올해 8월 뉴발란스와 협업(컬래버레이션)하여 론칭한 한정판 골프화 "말본 골프 X 뉴발란스 997" MZ세대 영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주목받으면서 말본 공식몰에서 5분 만에 완판 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합니다.

 

" MZ세대 골프비중

지난 5월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올해 골프 인구가 2017년 대비 33% 늘어나 515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하는데요. 이중 MZ세대 비중이 22%로 최대 115만 명에 이를 것을 내다봤다고 합니다.

 

골프를 입문하는 MZ세대들의 특징인 자신을 가꾸기 위한 패션의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만큼 MZ세대를 겨냥한 골프용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말본골프X뉴발란스 골프화"는 MZ세대 타깃을 정확히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장년층의 주된 스포츠였던 골프가 다양한 세대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 골프화도 리셀러?

한정판 출시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말본골프X 뉴발란스 997"의 출시 가는 299,000원 이었지만 현재는 이 제품을 구하려면 중고거래 장터에서 최소 50만 원 이상의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는데요.

< 출처 : 중고나라 >

한정판이라는 제품 특성으로 인하여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가 되고 있으며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여 직구매할 경우 최소 60만 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업계 충격적인 MZ세대 수요

보수적인 스포츠로 알려진 골프라는 종목에서 클럽 브랜드 중 최고로 치부하던 타이틀리스트와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감성 브랜드 말본골프가 백화점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업계에 큰 충격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젊은 골퍼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면서 기존의 정형적인 골프 웨어를 지양하고, 자신의 개성을 강조하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0년 2월 코로나라는 세계적인 전염병을 통해 각 분야의 산업이 다각화되었으며 그중 골프라는 스포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였듯이 2021년 11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위드 코로나로 골프 스포츠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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