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골프 유저수가 515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왼손 골프 유저에게는 국내 골프 상황은 녹록지가 않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왼손잡이 아마추어 골퍼는 이승엽 전 프로야구 선수의 왼손 아이언, 드라이버 장비와 국내 왼손잡이 골프 현실에 대한 내용을 전하려고 합니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장타자
SBS골프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 프로야구 현 SBS스포츠 해설위원 이승엽 선수는 1976년 생으로 2021년 기준 46세입니다.
19세의 나이에 삼성라이온즈 입단하였으며 약 23년간 프로선수로 국내에서 큰 활약을 펼쳤으며 대한민국 국적 야구선수 중 개인 통산 최다 홈런 1위(626개)의 기록과 개인 통산 최다 안타 2위(2842개)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장타자입니다. 국내에서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이기에 간략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골프도 장타자?
야구에서도 장타자로 알려진 이승엽 위원은 골프에서도 비거리가 303M로 알려진 대단한 장타자입니다. 이승엽 위원의 더 특이한 이력은 좌타수였더 야구 현역 시절 야구 스윙이 망가질 것을 우려해 골프는 오른손으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은퇴를 기점으로 골프스윙을 왼손을 바꿨으며 터퍼는 오른손으로 하다가 최근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에서 보셨듯이 퍼터도 모두 왼손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이승엽 위원은 양손잡이입니다. 밥을 먹거나 하는 모든 일상은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엽의 왼손 아이언과 드라이버
국내 골프시장이 유난히 왼손잡이 골프 유저들에게는 열악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나 왼손 잡이 골퍼들의 장비를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엽 위원의 아이언 클럽은 왼손 제스타임 502 아이언 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라이버는 브리지 스톤 왼손 드라이버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왼손 골프 현실
기준 KPGA 회원 중 왼손 골퍼는 박상욱 프로 한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KLPGA 회원 중에는 정이연프로 한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프연습장의 경우 99% 이사이 우타 골퍼들의 편의에 맞춰져 있어 왼쪽 타석이 많이 없으며 설령 있다고 하더라고 왼쪽 구석에 한자리 정도만 마련되어 있어 볼이 왼쪽으로 휘면 그물에 걸려 거리와 탄도 확인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한국은 10명중 1명이 골프를 칠만큼 많은 골프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기고 있는 만큼 왼손 골퍼들의 환경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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