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 중 벌타가 없이 공을 옮기고 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라운딩 중 골프공의 위치를 옮길 수 있는 규정과 옮길고 플레이하는 골프공 구제와 골프공 드롭에 대해 알아보자.
쓰레기통에 빠진 공
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첫날 재미있는 장면이 펼쳐지는데요. 콜롬비아 출신 무뇨스 선수가 18번 홀에서 티샷 한 공이 페어웨이가 아닌 관중석 쪽 쓰레기통으로 골인하는데요. 다행히 이선수는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에 의한 골프공 구제 조항에 따라서 벌타 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제 조항?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에 의한 스트로크 방해가 생기면 벌타 없이 골프공을 이동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단, 페널티 구역으로 공이 넘어갔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규칙 16.1a (2)에 따르면 "볼이 페널티 구역 이외의 코스 어디에 있든 구제가 허용된다" 즉,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포함)에서는 페널티구역이 아니라면 코스 어디에서 든 지 구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벌타 없이 구제에 해당하는 사항
- 공의 위치가 물이 고여있는 일반구역이고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 드롭은 홀컵과 가까운 곳의 반대편의 물이고인 끝 지점.
- 공의 위치가 물이 고여있는 벙커이고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 드롭은 벙커 안에서 비정상적인 코스를 벗어난 홀컵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 단, 구제 지점이 벙커 안을 벗어나게 될 경우 벙커 안의 최대한의 구제 지점을 기준점으로 한다. 벙커 밖으로 구제 지점을 옮길 경우 1 벌타가 된다.
드롭은 어디서 어떻게?
페널티 없는 구제를 받았다면 드롭은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할까?
드롭 방법은 구제받은 골프공의 드롭은 플레이어 외에 다른 누구도 드롭할 수 없습니다. 드롭의 높이는 반드시 무릎 높이에서 골프공을 손에서 놓아야 하고 굴리거나 던지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볼이 지면에 닿기 전에 플레이어의 몸이나 장비를 맞혀서는 안됩니다.
드롭 위치는 규정된 구제 구역 안에서 진행해야 하며 드롭한 골프공이 구제 구역 안에서 정지해야 하는데요. 만약 구제구역 안에서 드롭한 공이 구제구역 밖으로 나갔다면 다시 한번 드롭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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