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골프 역사는 1900년경 함경남도 원산항의 한국정부 세관 관리로 고용된 영국인들이 세관 안의 유목산 중턱에서 6홀 골프장을 만들어 경기를 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골프 성장을 거듭하여 1998년 박세리 선수와 1999년 최경주선수로 부터 한국에 골프 스포츠를 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되며 사이트 위키피아에서는 박세리 선수를 근현대사 인물로 표기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의 골프 스포츠 대중화를 이끈 인물입니다.
부족한 한국 골프장 수
한국 골프 시장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473만명의 골프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일본 다음으로 3번째로 큰 골프 시장입니다. 골프 스포츠가 대중화되었다고 하지만 미국과 영국에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골프장 수와 환경은 국민 스포츠로 골프는 아직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며 인정해야 합니다.
얼마전 45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전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이 코로나로 인하여 수익을 내지 못하고 오히려 코로나 정부지원금을 수령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골프 라운딩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티타임을 잡기 어려운 실정과 반대로 미국 골프장은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왜그럴까요? 미국의 골프장 수는 14,139개로 전 세계 골프장의 42%를 차지하며 골프인구는 2020년 기준 2500만 명에 달하는데요. 한국 골프장 수는 501개로 골프인구는 474만 명으로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프인구를 단순히 계산해도 미국의 경우 1곳당 1768명이 이용할 수 있는 반면 한국 골프장 1곳당 이용할 수 있는 골프인구는 9461명입니다. 약 5배가 넘게 차이 납니다. 이것은 한국 골프인구 비례하여 골프장이 많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골프 대중화를 위한 영국 주니어 리그
영국은 골프 대중화를 위하여 골프파운데이션 골프 재단은 1952년 헨리코튼 경이 설립한 영국 자선 단체이며 주니어 골프 식스 리그를 개최하여 운영 중입니다. 골프 스포츠를 대중화하기 위하여 어린 친구들에게 골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형식으로 6홀 리그를 진행 중인데요. 골프 식스 리그는 유러피언 식스스 이벤트 투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골프 식스 리그는 ( GolfSixes League ) HSBC가 가장 큰 후원 업체이며 R&A 그리고 잉글랜드 골프, PGA, 라이더컵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에서 서포트를 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장애인을 포함한 아들에게 포괄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골프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감정을 배우고 삶을 변화하는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영국 골프식스 리그 골프 현황
3598개의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50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PGA 프로선수들에게 코칭을 받은 학생들은 128,149명에 달하며 유럽의 710곳의 골프장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에는 2676명의 주니어 선수가 52개의 리그를 참가하였습니다.
지원 내용중에 학교 방과 후 활동 개념으로 PGA 프로선수들의 코칭이 이루어지는 점이며 코칭받은 주니어 선수들은 골프 식스 리그에서 활동하고 나아가 주니어 정규리그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한국 골프에 적용한다면 더많은 골프선수를 양성하고 골프 스포츠 발전 방향에 큰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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