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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가 알아야할 골프 라운딩 용어 총정리 #5 골프용어편

by 김골린 2021. 12. 31.

골프 초보자가 처음 골프장 라운딩 시 알아야 할 골프 용어 총정리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하는 골프라면 큰 무리가 없겠으나 혼자서 혹은 모르는 사람끼리 골프를 처음 시작해서 알게 된다면 골프 라운딩 할 때 사용되는 단어나 용어들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골프 라운딩에 사용되는 단어들은 알려드립니다. 

 

골프 라운딩에 사용되는 단어들의 순서는 실제로 골프를 치러 골프장에 갔을때 진행되는 순서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그래야 머리에 쏙쏙 들어오겠죠?

 

드라이버 치기 전 사용되는 용어.

티샷 :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에서 골프 티(tee)에 올려 공을 올려놓고 치는 각 홀의 가장 첫번째 샷.

티잉 그라운드 또는 티박스 : 각 홀에서 가장 처음 공을 치는 장소. 

피언 티 (championship) : 라운딩에서는 보통 화이트 티 라고 불리며 각 홀에서 가장 먼 거리 티박스를 말하는데요. 대회 시합용으로 사용되며, 화이트 티에서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구력이 조금 되는 분들이며 '나는 화이트 티에서 00타 친다'라고 얘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레이디스 티 ( ledies tee ) : 라운딩에서는 보통 레드티 라고 불리며 각 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티박스를 의미하며 여성분들 초보자, 주니어 틱 박스로 사용됩니다. 

레귤러 티 박스 ( regular tee ) : 각 홀 중간거리의 티박스 이며 화이트 또는 레드 티는 컬러로 구분하여 부르지만 레귤러 티 박스는 골프장마다 티박스 표시 컬러를 파란색 또는 노란색으로 각기 달라서 지정하여 부르는 컬러는 별도로 없습니다.

 

도그렉 ( dog leg ) : 골프장 홀 코스의 모양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꺽인 형태를 말할 때 쓰는 용어로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개의 뒷다리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불렸습니다. 

에이밍 ( aiming ) : 공을 치는 방향설정 할때 쓰는 단어로 간단히 말해 조준선을 의미하며 골퍼의 공의 구질 또는 도그렉의 모양에 따라 방향을 설정하고 티샷을 하는데요. 그때 많이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골프만이 아닌 FPS 같은 사격게임 등에도 많이 사용되죠? (ex. 에이밍 잘 잡아~, 오른쪽 봐, 왼쪽 좀 더 봐 등등 )

 

티샷 후 사용되는 용어.

뽕샷 : 드라이버 티샷 할 때 공의 밑면을 치면서 하늘 높이 뜨는 공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티 높이가 너무 높아서 생기는 현상.

슬라이스 ( slice ) : 오른손잡이 골퍼가 티샷 한 공이 오른쪽으로 꺾여서 휜 공을 말하며 잘못된 구질의 샷을 의미합니다.

훅 ( hook ) : 슬라이스의 반대로 공이 왼쪽으로 꺾여서 잘못 날아가는 구질의 공을 의미합니다.

페이드 ( fade ) : 에이밍을 설정한 방향의 공이 오른쪽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공. 잘친공

드로우 ( draw ) : 에이밍을 설정한 방향의 공이 왼쪽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면 떨어지는 공. 

멀리건 ( mulligan ) : 드라이버를 잘못 친경 우 다시 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잘치는 사람이 못치는 사람에게 주는 혜택 (ex. 멀리건 몇개 줄꺼야? 멀리건 3개를 준다면 18홀 플레이 중 티샷 할때 3번을 더 칠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뜻. )

비거리 : 공이 날아간 거리

페어웨이 ( fair way ) : 코스의 중간 부분으로 잔디 정리가 잘 되어 공을 치기 좋은 장소. 

러프 ( rough ) : 페어웨이의 외곽 부분으로 잔디 정리가 잘 안 된 곳으로 잔디가 높아 페어웨이보다 부 자연스러운 곳.

해저드 ( hazard ) : 코스에 설치된 장애물. 연못 등 공 분실 시 빠지면 벌타 있음.

벙커 : 모레 웅덩이.

아웃 오브 바운스 ( out of bounds ) :보통 O.B(오비)라고 부르며 경기 지역을 벗어난 장외 지역. 일명 나가리. 지역 구분은 말뚝으로 표시되어있으며 벌타가 있습니다. ( 클릭 시 OB에 대한 자세한 내용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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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중 주로 쓰는 용어

세컨드샷 : 티샷 후 두 번째 치는 공.

뒤땅 : 골프채의 헤드가 공을 못 맞추고 공 뒤의 땅을 치는 것. 잘못 맞은 공.

디보트 ( divot ) : 공을 칠 때 골프채 헤드가 잔디 바닥을 쓸면서 생기는 흔적. 공을 친 후에 원상복구 시키는 것이 매너입니다.

벙커샷 : 장애물 모레 밭 벙커 안에서 탈출하기 위한 샷.

어프로치 ( approach ) : 그린의 홀컵에 가깝게 붙이기 위한 퍼팅 하기 전의 샷. 

프린지 또는 에이프런 : 그린 엣지라고도 불리는 구간이며 그린과 페어웨이 또는 러프의 경계 구간을 의미합니다.

( ex. 어프로치 샷. 공 어디에 떨어졌어? 온그린? 엣지?  )

그린 ( green ) : 홀컵이 위치한 구간이며 잔디가 촘촘히 깎여있고 공이 잘 구르는 곳이며 퍼터를 사용하는 공간.

온그린 ( on green ) : 골프공이 그린에 올라오는 것을 말하며 몇 번의 스윙을 통해 그린에 공이 올라왔는지에 따라 1 온, 2 온, 3 온 등으로 칭하며 좋은 샷으로 온그린하게 되면 동반자와 일행이 나이스 온!이라고 응원하기도 합니다.

퍼팅 ( putting ) : 공을 홀컵에 넣기 위한 샷.(ex. 버디 퍼팅, 파 퍼팅, 보기 퍼팅 등 )

라이 ( lie ) : 그린 바닥의 경사각을 의미.

(ex. 라이가 오른쪽으로 흐르네, 왼쪽으로 흐르네 등등 ) 경사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흐른다고 표현할 때 쓰이기도 하며

(ex. 라이 좀 봐줘. )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 확인할 때 쓰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골프 스포츠를 즐기는 가장 중요한 기본은

서로를 배려하는 매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즐거운 라운딩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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