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챔피언십은 PNC 금융그룹에서 매년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인데요. 2018년까지는 파더-선 챌린지라고 골프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와 아들이 참가하는 대회였는데요. 2019년부터 PNC 챔피언십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PGA 또는 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와 가족 누구나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변경되었는데요. 12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리츠 칼턴 GC에서 이틀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골프스타 총출동
-넬리코다 부녀
올해는 20개팀이 참여할 예정인데요. 부자지간 대회였던 재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유일한 여자 참가자로 넬리 코다 부녀가 출전합니다. 넬리 코다는 LPGA 골프 세계랭킹 1위의 선수로 지난 6월 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면서 PNC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넬리 코다 아버지인 페트로 코다는 1998년 호주오픈 테니스 우승을 했던 테니스 스타입니다.(언니가 얼마 전 결혼함)
-타이거 우즈 부자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는 작년 2020년 처음 대회에 참가하여 7위를 기록했는데요. 똑같이 맞춰입고나온 빨간 티셔츠와 검정 바지가 큰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태생이 달랐던지 찰리의 스윙폼이 아버지 타이거 우즈와 꼭 닮아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존데일리와 리틀 존 데일리
존 데일리와 리틀 존 데일리는 현재까지 PNC챔피언십을 5번 참가했으며 2018년에는 2위에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존댈리의 악동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매너를 중요하는 골프스포츠에서 담배를 물고 스윙을 하는 등 코트밖에서는 술,마약,도박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으나 PGA투어에서 유일하게 300야드를 치는 최고의 장타자로 알려져있는 선수로 아들 리틀 존데일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칸소 대학교에서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저스틴 토마스와 마이크 토마스
저스틴 토마스는 2021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십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후원선수 이기도 하고요. 2020 PNC 챔피언십에 아버지 마이크 토마스와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톰 왓슨과 마이클 왓슨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된 골프의 전설 톰 왓슨과 그의 아들 마이클 왓슨도 참가하는데요. 톰 왓슨은 PGA 투어 2개의 마스터스와 1개의 US오픈 등 5개의 오픈 챔피언십에서 39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 외 나머지 팀
리치 빔과 아들 마이클 빔,
스튜어트 싱크와 아들 레이건 싱크,
데이비드 듀발과 아들 브래이든 듀발,
닉 팔도와 아들 매튜 팔도,
짐 퓨릭과 아들 태너 퓨릭,
패드리그 해링턴과 아들 패디 해링턴,
멧 쿠차와 아들 카메론 쿠차,
톰 리먼과 션 리먼,
마크 오미라와 숀 오미라,
게리 플레이어와 손자 조던 플레이어,
닉 프라이스와 아들 그렉 프라이스,
헨릭 스텐슨과 아들 칼 스텐슨,
리트레 비노와 아들 다니엘 프레 비노,
부바 왓슨과 장인어른 웨인 볼,
비제이 싱과 아들 카스 싱
전년도에 이어 이번 연도에도 손자와 참가하거나 장인어른과 사위가 참가하는 등 다양한 가족단위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이 굉장히 이상적이고 진짜 이벤트적인 행사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골프 입문자에 눈높이에 초점을 맞춘 "골프매거진 골이터" < 새롭고 더 많은 정보는 우측 상단 구독버튼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PGA 한국남자 골프의 미래 임성재 프로선수 (0) | 2021.12.16 |
---|---|
세계 골프장 코스 보유 비율 알아보기 (0) | 2021.12.15 |
Q스쿨 파이널 1위한 안나린. 최혜진 홍예은과 같이 LPGA 진출 풀시드 획득 (0) | 2021.12.13 |
LPGA 프로 골프선수의 최종 목적 LPGA명예의 전당 기준 (0) | 2021.12.11 |
왼손 아이언 골프 장타치는 전 프로야구 이승엽 (0) | 2021.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