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선수의 KLPGA 홈페이지 자기소개란에 "최종 목적지는 LPGA 명예의 전당이다"라고 소개했는데요. 국내 LPGA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는 선수는 박세리와 박인비 선수인데요.
아시아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
박세리 선수는 LPGA 진출 7년 만에 LPGA 명예의 전당 입회할 수 있는 점수를 모두 획득했으며 2007년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최연소의 나이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였습니다. 그 이후 2016년 6월 박인비 선수가 최연소 입회 기록을 다시 달성하면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였습니다.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기준
1. 10년 동안 LPGA에서 투어활동을 회원 이어야 합니다.
2. LPGA 메이저 챔피언십, Vare 트로피 또는 롤렉스 올해의 선수 상 중에서 하나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3. 27점이라는 명예의 전당 점수를 모아야 하는데요. 이점수는 LPGA 공식 토너먼트 우승 시 1점, LPGA 메이저 토너먼트 우승 시 2점, Vare트로피 또는 롤렉스 올해의 선수 상 획득 시 1점 등에 해당되는 점수를 누적해야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선수는 모두 25명으로 2016년 박인비 선수 이후 아직 입회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 뒤를 이를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리디아 고 선수와 고진영 선수 인데요.
리디아고 선수는 투어 통산 16승(메이저 2승), 올해의 선수 1회, 베어트로피 1회 수상으로 20점을 확보했으며 고진영 선수는 LPGA 투어 통산 12(메이저 2승), 올해의 선수 2회, 베어트로피 1회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 포인트 17점으로 빠르게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진영 선수의 경우 투어 진출 4년 만의 성과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빠른 성과로 남은 10점을 충분히 채울 것을 생각됩니다.
명예의 전당 선수 혜택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선수는 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올해인 2021년 1월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2003년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아니카 소렌스탐(국제 골프연맹 회장)이 참가했는데요. 2008년 공식 은퇴한 이후 처음 참가하는 대회였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LPGA 투어 매 대회마다 명예의 전당 입회 선수가 뛸 수 있는 2자리를 항상 남겨둔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레전드 선수가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합니다. 한국 후배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LPGA 투어에서 박세리 선수가 등장한다면 가슴 뭉클한 모습이 펼쳐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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