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US 여자오픈 LPGA 골프대회에서 호주 국적의 이민지 프로가 US오픈 역대 최저타 -13 언더 271타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US오픈 역대 최저타 기록
이민지 프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니들스 로지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1라운드 67타, 2라운드 66타, 3라운드 67타, 4라운드 71타를 기록하면서 우승상금 180만 달러(약 22억 6000만 원)를 받았습니다. 우승도 중요하지만 이번 US오픈 대회의 이민지 선수는 271 타라는 역대 최저타를 기록하였는데요.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과 1999년 줄리잉크스터 선수 그리고 2015년 전인지 선수가 272타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2022년 이민지 선수가 1타를 더 줄이면서 26년 만에 역대 최저타를 기록하였습니다.
DNA가 다른 골프 집안
한국에서 체육학과를 나온 이민지 프로의 아버지 이수남 씨는 1996년 호주로 와서 취미로 골프를 시작해 골프장 클럽 챔피언의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어머니 이성민 씨는 국내 골프 티칭프로 출신입니다. 동생인 이민우 프로는 2018년 PGA에 입성한 프로선수이며 2019 유러피언 투어 14개 대회 출전하여 평균 드라이브 거리 321.90야드를 기록하는 유럽 장타왕으로 손꼽히는데요. 크지 않은 체구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갖은 스윙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이민지 프로는 15세의 나이에 호수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2012년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쉽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이수남 씨는 이민지 프로가 호주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한글 이름을 쓰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삼겹살과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토종 한국인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LPGA에서 강한 한국 선수들
해당 제목은 전년도 랭킹 2위를 기록한 고진영 선수와 LPGA 대회 한국 선수가 강한 이유라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LPGA에는 정말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외국 국적의 한국선수들을 포함한다면 LPGA의 100위 랭크안의 한국선수들이 많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데요. 그중 2022 US 여자오픈 랭킹 5위까지 국적불문 한국의 피를 갖고 있는 선수가 1위 이민지 선수를 비롯해서 3위 최혜진 선수, 4위 고진영 선수 5위 리디아 고 선수까지 총 4명으로 엄청 대단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선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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