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퍼터는 라운딩 매홀마다 사용하는 클럽으로 매우 중요한 골프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퍼팅 연습 비중을 얼마나 생각하고 계신가요? 골프 스코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다른 클럽보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세계 유명 타이어 우즈 선수의 경우 퍼터의 전설로 유명한 골프채 장인 스카티 카메론에게 연습용과 테스트용도 퍼터를 구분하여 사용하였고요. 미국 에이지 골프 경매에서 타이거 우즈가 사용한 연습용 퍼터가 약 4억 5천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골프퍼터 헤드 모양에 따른 구분
퍼터 헤드 모양에 따라 블레이드 퍼터와 말렛형 퍼터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데요.
블레이드 퍼터의 헤드 디자인은 가장 전통적이고 오래된 유형의 퍼터이고요. 예민한 퍼터에 속하며 단단하고 빠른 그린에 적합하고 난이도가 있는 퍼터로 초보자보다는 중상급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퍼터 헤드의 이상적인 중심인 스위트 스폿에 골프공을 맞추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말렛 퍼터는 퍼터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퍼터인데요. 헤드가 크고 페이스면 뒤로 길게 만들어진 형태로 무게중심을 제공하여 페이스면이 돌아가지 않게 골프공과 정렬이 가능한 보조장치 역할을 하는데요. 단점으로는 퍼터의 무게 때문에 거리 조절에 다소 약한 부분이 있으나, 초보 골퍼들에게 추천하는 퍼터입니다.
퍼터의 진화 롱 퍼터
퍼터의 진화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는데, 이는 롱퍼터에 관련돼 내용으로 블룸 스틱또는 암락 퍼터라고도 불리는 이 퍼터는 샤프트 길이가 39-45인치가 넘는 퍼터를 말하는데요. 퍼터 그립 끝을 가슴 가깝게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퍼터를 움직여 퍼팅하는데요. 이 방법은 시계추의 원리로 퍼터 그립을 고정시키고 퍼팅하는 클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논란의 이유는 2012년 당시 메이저대회에서 5차례 중 3번이나 롱퍼터를 사용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규제 여부에 대한 논란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퍼터 그립 끝을 가슴이나 배에 고정하고 퍼팅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 결국 2016년 1월 1일부터 퍼터 그립 끝을 몸에 대고 하는 퍼팅(앵커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립 끝을 몸에 대고 하는 것을 금지시켰을 뿐 롱퍼터 사용을 금지시킨 것은 아니며 현재까지도 많은 투어 선수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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